(긴글주의 / 후기 특성상 오글주의)
박보검이 머리를 다듬어 주는 무려 10부작 예능이라니
무척 반가운 소식이었지만 약간의 의아함도 있었어
커트나 염색은 물론이고 샴푸 드라이 정도만 해도
한참을 내내 곁을 지켜야 할 텐데
일반인 분들일 거고, 수십 분을 마주할 텐데
어떻게 알았을까? 긴 시간은 이야기를 이끌어 내고
긴 기다림은 주위를 둘러보고 마음을 열게 한다는 걸
박보검이 땀을 뻘뻘 흘리고 손까지 다쳐 가며 만들어 낸 그 시간 속 공간이
단 며칠 만에 아이들의 맑음 밝음 귀여움으로 가득 차고
어른들의 정과 이야기와 솜씨로 흘러넘치는 광경은
정말이지 마법 같았어
소나무 향이 날 것만 같은 노익장의 찬란함과
복숭아 향이 날 것만 같은 아이들의 웃음소리
들기름, 청국장, 갓 무친 나물과 부침개의 향기
단절과 혐오의 이 세상 속에서
서로가 서로의 어머니, 아버지, 삼촌이 되고 또 그들의 아가가 되는
사람의 향기, 사랑의 향기가 기어코 화면에 담기다니
우리가 박보검을 좋아하는 이유는 수도 없겠지만,
그러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사람이 늘 누구보다 우직한 정공법을 택한다는 점이
범접할 수 없는 결과를 낳고 그만큼 큰 사랑을 받는 것 같아
박보검은 이번에도 기어이 하나의 장르가 되었고,
그 장르는 마법과 같더라
금세 돌아온다는 확실한 약속까지도, 너무나 매직컬하지 않아? ㅋㅋ
와 글 너무 좋다 읽다가 울컥했어 문장들도 넘 예쁘다 진짜 마법같은 보검매직컬과 박보검이야
우직한 정공법 맞다 박보검은 항상 생각했던것 보다 깊고 묵직하게 다가옴
너게이 글 잘쓴다 우직한 정공법 맞말 박보검이 또 박보검 함
다 받음
와 너 식구 글 잘쓴다 감동받아 눈물이 ㅠㅠ
맞아 진정한 보검매직컬임 ㅋㅋ너 식구글 다 받는다
눙물이ㅠㅠㅠ박보검은 알수록 매직한사람이야
글 너무 좋다 ㅜㅜ
문학식구구나 좋은글 써줘서 ㄱㅈㄱㅈ 박보검이 보여주는 정공법이 늘 너무 좋다
우리가 박보검을 좋아하는 이유는 수도 없겠지만, 그러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사람이 늘 누구보다 우직한 정공법을 택한다는 점. 큰 공감으로 다가오다
우직한 정공법 공감가는 말이다 연예인이니까 대충 이 정도면 되지 라는 익스큐즈를 바라지 않는 태도 보검매지컬이 팬심으로도 좋지만 힐링되는 이유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