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은 아름다운 마지막을 얘기하긴 했었어
잘 내려가고 싶다고 했고
팬들한테 불쌍한 존재로 남고 싶지 않다고 
그러니 아름다울때 잘 마무리 하겠다고..

그 당시는 먼 훗날의 얘기라 생각했고 크게 받아들이긴 싫으니까
빈 말 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흐린귀 하면서 덮어 뒀는데 

이제는 조금 더 구체적인 고민을 하는 것도 같고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흐르고 다시 들으니까
괜히 더 박히는 것 같고 그렇다

내가 박효신한테 입버릇처럼 응원하던 말이 
건강하게 오래보자 인데.. 나는 이 말은 계속 할거야 
그리고 함께 할 수 있는 매 순간 순간을 잘 즐기려고해
박효신 건강하게 오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