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딱 기도 들려줄 때 그 감성은 몰라 콘서트장이니까 아무래도 어두워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불 꺼진 단칸방에서 누워있는 누군가, 잠들어 있는 소중한 사람의 머리카락을 쓱쓱 해주는
창 밖에는 별 하나가 보이는
암울한 상황에서도 한줄기 희망을 쫒으며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감성이었는데
뉴기도는 갑자기 정원에서 체크무늬 돗자리 깔고 가족끼리 샌드위치 먹는 그런 느낌임......
시간도 낮 시간대임......
옆에 꽃 엄청 피어있음......
박효신이 행복해졌으니 그런 느낌으로 완성될 수 있었던 거다 생각하면 또 나쁘지는 않은데 흠
암튼 그래
뭔 느낌인진 알 거 같음 나도 구기도는 똑같이 느꼈고 신기도는 저녁에 따뜻한 조명 온집안에 켜놓고 음식 냄새 풍기는 식탁에 둘러앉아 식사 전 기도하는 느낌
응 이거 구기도는 진짜 깜깜하고 조용한 집에 혼자 앉아있는느낌이였걸랑
오 나랑 느낌비슷ㅇ해
뭔지알아
너 나랑 똑같다, 나도 기도 전주 듣자마자 그 생각부터 들었는데 이게 코드부터 달라져서.. 애초에 분위기가 다름ㅜ 구기도는 심플하고 조곤조곤한 느낌이면 뉴기도는 아무래도 더 부드럽고 화려하게? 그대가↗+ 걷는 걸음 마다 / 그대가↘+ 걷는 걸음 마다 여기도 그렇고.. 물론 지금도 기도 최애인데 나도 구기도의 캄한 느낌이 더 좋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