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든 지인이든 연인이든 잘 살펴봐

특히 새로 만난 관계면 조심해

콩깍지 있거나 좋은 게 좋은 거지 하고 넘어갈 땐 모르는데

계속 쌔하고 기분 나쁘고 휘둘리는 거 같고 공평하지 않은거 같고

내가 얘를 위해 존재하는 이용수단과 부품이자 하인인거 같고

'나라면 나한테 이딴 대우를 하지 않을 텐데'

하는 생각 들면 직감이 맞음

그 상대방들한테 따뜻함과 의리가 느껴진 적이 없을거임

있어도 죄다 연기고 일관성이 없을거임

어딘가 인간성이 뒤틀리고 

인명경시에 생명경시가 있고 돈돈거리고 사람 위에 돈 있고 

장기말로 쓰고 버리고 평생 인연인것처럼 하다가 용도가 사라지면 무자르듯 쌩까는 사고방식도 이상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