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이 데려온 카페가 은근 멀고 시간도 안맞고 
주변 앵카중 1곳은 사장님이 나만큼 초보집사 
한곳은 다른곳 분양 받은애들 너무 디스 해서 패스 ㅠㅠ 
유튭 보니 할만 해서 불들어오는 발톱깎기도 사고 겨우 앵 잡아와서 양말 씌우고 잘랐는데... 양말 속으로 더 파고 들어가는데 죽은것 처럼 움직이지도 않지 몇개는 잘깎았는데 버둥대다 피봤어 ㅠㅠ 
처음부터 하지말라고 한 꼬맹이는 울고불고 난리치고 집에서 쟤를 제대로 잡을수 있는 사람하나 없어서 오뼈도 제대로 못뿌리고 
피뚝뚝 흘리는 채로 도망다니는애 한참만에 겨우 지혈 시켰어 ㅠㅠㅠㅠ 
발부터 부리 몸 온집안에 피 칠갑 밀가루범벅이 되었어 ㅋㅋ 처음엔 오지도 않더니 진정되니 먼저 날아오더라 
귀찮다고 멀다고 집에서 어찌 하려 했는데 앵카에서 발톱깎는걸로 ㅠㅠ 

피보는것도 무서웠지만 양말속에서 파고 들면서 꿈쩍도 안하고 있을때 못꺼내서 우리앵 죽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더 컸어 ㅠㅠㅠ 
앵무새들은 두려움 위험 느끼면 소리도 안내고 오히려 잠잠해 지나? 

같이 울고 불고 난리였는데 진정되고 나니 피도 너무 귀여운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