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때 윙컷된 상태로 데려와서 이제 16개월차 접어드는데
저번달까지만 해도 파닥파닥하면서 착지만 가능하던 놈이
이젠 사람 허리쯤 높이 되는 새장에서 앵집사 어깨까지 날아올 수 있음
몇번 날아보더니 자신감 붙은건지 요즘엔 걸어다니려고 잘 안하고 어디 가고 싶은 곳 생기면 새장 위로 올라가서 날아감ㅋㅋㅋㅋㅋ
아직 나는게 많이 어설퍼서 얘 날기 시작하면 집사가 앵무새 착지 예상 지점에 대기하고 있어야 하는 수준인데
그러다 앵집사 몸에 무사히 착지하면 지도 놀라는지 ㄹㅇ개뿌듯해보이는 표정임
요즘 나는거 존나 재밌어하는 것 같아서 일단 윙컷은 안하고 앵집사들 중에 누구 한명이라도 옆에서 붙어있지 못할 상황이면 새장 안에 넣어두곤 있는데
이상한데 다이빙하거나 들이받을까봐 걱정되긴 함,,다음번에 병원 건강검진 받으러 갈때 윙컷 할지말지 고민중..
애기 똘똘하니 이쁘다ㅋㅋㅋㅋㅋ잘 나는거 보면 뿌듯한데 가끔 내 발치에 있거나 깜놀..ㅎ 그렇게 나는거 좋아하고 잘 날면 윙컷 고민되긴 하겠다. 박는거 한순간이라
나는거에 자신감 붙은거 ㄹㅇ 귀엽지않냐... 나 옛날에 코뉴어 윙컷안하고 키우다가 주택으로이사가면서 창문도 많고 위험하길래 잘랐거든 그뒤로 애 완전 풀죽어있는거보고ㅠ 내가 그냥 창문이랑 문같은거 단속 열심히 했음ㅋㅋ..
그래 날개해줘야지 새인데
유리창 조심해 평소에봐도 놀라서 날때는 유리창 못볼때도있어
근데 애기 때 비행하는 거 익숙하게 안하고 계속 윙컷만 하면 나중에 착지하거나 나는 법을 잘 몰라서 푸다다다닥 떨어져서 다리에 무리갈 거 같은 느낌이던데 좀 고민해봐!
나는거에 자신있어 할 때 안전사고 많이 생긴대 앵이도 약간 우쭐해져서 날아다닌다하더라고.. 윙컷 여부는 주인맘이지만 유리나 겨울같은곳 뽁뽁이나 스티커 붙여줘... 그런데 착지하다가도 다친다하더라구
우리애도 첨에 윙컷된 애기상태로 와서 날줄 모르다가 첨 털갈이하고 그 자신감생긴 그시점에..... 무슨 제트기처럼 개빨리날아서 저자식 조만간 큰일나겠다싶어서 윙컷했어ㅠㅋㅋ 그래도 잘날지만
우리앵이도 자유롭게날다가 뭐에 놀랐는지 벽에 박치기해서 그날로 윙컷했다 뇌진탕와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