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종합동물병원 줄여서 고동원이라고 할게
기침이랑 콧물 증상 있어서 영양제 사서 먹이고 있었던 중이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확 활동량도 줄어들어서 바로 고동원에 갔어
집에서 좀 멀어서 박스랑 담요에 넣어서 차로 갔었는데 그렇게 죽을 상 이였던 애가 고동원에서 보온 쫌 해주니깐 조금 생기를 띄더라
문제는 다시 집 갈때 애 체력이 바닥났는지 다시 기운이 없었음
집 도착 했을 땐 밤이였는데 투명 박스 같은 거에 넣어서 보온 해줘도 기운이 없었어 먹지도 않아서 급한대로 고동원에 전화했는데
간호사 분이 받으시더라 원장님은 이미 퇴근하셨다고 해서 그 밤에 계속 친절하게 어떻게 해야 할 지 알려주시고 원장님도 본인 집에서 귀가하셔서도 계속 전화로 어떻게 해야 할 지 알려주셨어
주사기로 고동원에서 받은 약 같은걸 계속 먹였었는데 결국 새벽에 떠나긴 했지만 그래도 진짜 감사했었어
다시 키우고 싶지만 자신이 없다 너무 약한 생명이고 또 죽고 나면 버틸 자신이 너무 없음 ㅠㅠ 가끔 앵갤 오면서 사진이나 봐야겠네
막줄 공감함. 그래서 나도 새로운 앵무새 입양은 예쁘고 잘 성장한 애들보다 어디 아프거나 살아온 환경 좋지 못했던 부족한 앵무새들 입양해서 케어해주는거임..
맞음 그 마지막 이별이 제일 두려운데 이별을 겪고 나니까 이제는 어떻게 이별하게 될지도 너무 두렵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