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키우고 싶어서 며칠 열심히 검색해봤는데
내 성격이나 여건 봤을 때는 빗창앵무가 제일 잘 맞을 것 같거든
근데 인터넷으로만 보면 또 모르니까 오늘 앵무새카페 다녀왔는데
모란이나 퀘이커처럼 둥글둥글한 애가 생긴거는 너무 취향인거야
그치만 영수증 아작내는거며 내 안경 물어뜯어서 기스나고
내 옷에 달린 단추 계속 물다가 결국 떨어지고 하는거 보면서
집에 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이 되더라고...
마침 카페에 빗창이도 있어서 제일 오래 봤는데 성격은 아무리 봐도 빗창이가 더 끌림
앵무새 오래 키우는 사람들 역시 성격인가? 아님 사고는 좀 치더라도 예쁜 애가 정이 더 가나?
어떤 것 같아?
성격ㅇㅇㅇ
역시 성격인가
성격 이긴한데 잠깐 보고 성격을 알기는 거의 불가능하지..
샵사장님이 빗창이 데려와주실 때 약간 소심해요 그러셨는데 모란이나 퀘이커보다 확실히 조용조용하더라고 근데 앵바앵이라 나중에 데려오는 애는 안그럴수도 있긴하겠다
나도 빗창이 첨 데려올때 사장님이 엄청 얌전하고 순해요~ 라고 하셨는데 실제로 카페에서 놀아줄땐 엄청 얌전하고 순했음
지금은 아니야?
그러고 집에 데려왔는데 첫날부터 우리집 강아지 줘패고 서열정리함 지맘에 안들면 다 물어뜯음 지금은 강아지가 앵무새보면 도망감
맘에 안들면 물어뜯는건 모든 앵무새 종특인가보네 ㄷ
평소엔 얌전한데 강아지만 보면 개지랄을 떪 그리고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는거 싫어함 통화하는소리 들리면 달려듦
역시 실제로 키우는건 많이 다르구나; 혹시 모란이나 퀘이커도 키워봤어?
아닝 빗창이만 둘 키우는중
현실적인 의견 고마워 빗창이 검색하면 다 순하고 조용하단 얘기가 대부분이었는데 데려오기 전에 더 많이 찾아봐야겠다
다른 한마리는 얌전하긴 해 근데 얘는 먹을거만 보면 이성을 잃어서 문제 빗창이가 그나마 얌전하고 조용한건 맞는거 같음
보통 소음때문에 민원들어오거나 입질있어서 파양하는 이유가 대부분이야 의외로 알러지도 많고~ 퀘이커 소음심하니 알아두고..
고마워 빗창이로 좋은 분양처 찾아봐야겠다
나도 처음엔 왕관앵무 생김새만 보고 이뻐서 데려오려다가 파우더 보고 마음접었음 무조건 생김새만 보고 데려오기보단 여러가지 조건 생각해서 결정해봐
직접 보고 만져보고 앵무 특성 다 알아보고 파양 사례 알아보고 감당이 가능하면 키우는게 좋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