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밖에다 풀어놓으면 스트레스 안받을줄 알고 분홍 새장에 잘때만 넣어주고 맨날 아침에 풀어줬는데 깃털 뽑기 시작하더니 배랑 가슴털 다 뽑는데 일주일도 안걸렸음
장난감을 사줘도 밖에서는 안가지고 놀고 맨날 모니터 뒤에 짱박혀서 소리 들으면서 가만히 있길래 우리 앵무는 얌전한 앵무구나 착각했는데 사실은 너무 심심했던 모양임
사람한테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서 일단 저 분홍색 새장에 넣어주고 밖에 있던 장난감들 다 넣어주니까 장난감을 하나 둘 가지고 놀기 시작하더니 자해가 줄어들더니 멈췄음
일단 장난감 가지고 놀기 시작하니까 새장 문을 열어줘도 새장 밖으로 안나오더라 그런데 새장이 너무 작아서 답답해보이길래 날림장 504 사이즈랑 장난감 더 사가지고 놀이터 만들어주고 기존 새장이랑 입구 연결해줬음
놀이터 새장이 생기니까 공 종류의 장난감은 안가지고 놀았었는데 갑자기 공도 가지고 놀기 시작함
그래도 잠은 분홍새장으로 가서 자고는 했는데 요새는 잠도 놀이터에서자고 분홍 새장으론 아예 가지도 않더라
요새는 등쪽 땜빵있는곳에 가시깃도 보이고 배랑 가슴쪽에도 가시깃이 잔뜩 올라오고 있더라 아침이랑 저녁이랑 확연하게 구분될정도로 빠르게 새로운 가시깃이 올라오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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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심심하고 외로웠나보네ㅠㅠㅠ집사 맘고생 많았다
건강해라ㅠㅠ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