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가 혼자 있는거 불안해하거든
길게 외출하고 돌아오면 새장 안에 난리 피워놓고
꺼내주면 승질도 좀 내면서 절대 안 떨어지려고 함
근데 내가 금요일부터 다시 출근하게 돼서
하니 혼자 12시간 정도 있어야 해
그래서 친구 만들어주려고 하는데 문제는 얘가 지금 털갈이 중이라
예민해져서 요즘 입질을 좀 한단 말야
그래서 친구 데려오는거 걱정됨
데려왔는데 막 물거나 그럼 어떡하지?
물론 상애 보고 데려오긴 할건데
털갈이 끝나고 데려오는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근데 그럼 넉넉히 두달 정도 후인데
얘가 그때까지 집에 혼자 있을 수 있으려나 싶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 둘째 데려와도 되나

그리고 하니 수컷이길 바랐지만 아무리봐도 암컷같음
그래서 둘째 데려온다면 암컷아이를 데려와야 하는지
수컷아이를 데려와야 하는지..
암암커플이면 많이 싸운다고 하고
무정란 2배로 받아야 하고(앵이들 건강이 걱정되는거)
암수커플이면 새끼 낳아도 내가 출근해야해서 이유식 못 먹여ㅠㅠ
그래서 성별도 고민이 된다
뭐가 좋을까ㅠㅠ

일단 결심이 서면 오늘 앵카 가볼 생각이긴 해
한두달 정도는 새장 마주 보고 따로 쓰면서 합사 안 시킬거고
놀때만 같이 놀게 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