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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에엣날에 앵갤에 글 올린 적 있는데 한동안 바빠서 앵갤 접었다가

엄한데서 윙컷 잘못하지 말라고 오랜만에 글 써봄






선 3줄요약

1. 천안 백석동에 있는 앵카페 존나 비추(백석동말고 나머진 안가봐서 모름)

2. 윙컷하는데 가장 바깥쪽 날개깃까지 다 잘라버려서 애들이 착지를 제대로 못함

3. 거기서 앵 입양하면 기존에 다니는 병원 있어도 자기들이 추천하는 병원으로 갈아타라고 함






그린이 첫째고 블루가 둘짼데

조류원에서 첫째 데려와서 몇달 키우다가 어린이날에 앵카페에서 상애보고 둘째 데려옴

둘다 수컷인데 서로 좀 투닥거리긴해도 심하게 싸운적도 없고

수시로 털 골라주고 토해주고 장난감도 같이 갖고 놀고 사이는 엄청 좋아서 둘째 데려온거 후회는 안함 최고의 선택이었음ㄹㅇ






근데 둘째 데려올때 둘째가 윙컷이 안된 상태였어서 앵카페에서 둘째 윙컷하고 + 둘째하는 김에 첫째도 같이 윙컷해줬단말임

그렇게 둘다 그 앵카페에서 윙컷받았는데 둘다 날개 가장 바깥깃까지 전부 잘라버려서 착지를 못함

첫째는 우리집 짬도 좀 차고 똘똘해서 내려올때 사람한테 내려달라고 하거나 지가 커튼이든 뭐든 붙잡고 길 개척해서 부리+다리로 내려오는데

둘째는 아직 어려서 그런지 내려올때 종종 날아서 내려오려고 한단말임

그러면 부드럽게 착지하는게 아니라 막판에 챱하고 떨어져버림






병원에서도 애가 지금 가장 바깥쪽 날개깃이 없어서 착지를 제대로 못하는 상황인데 자꾸 그렇게 착지하다보면 꼬리뼈 부러질 수 있다고 하더라

근데 이미 잘려버린 날개깃은 뽑히지 않으면 새로 나지 않으니까 애들이 스스로 날개깃 안뽑으면 다음 털갈이 때 둘 다 가장 바깥쪽 날개깃 뽑아줘야한다고

그래서 아마 다음 털갈이 시즌때쯤에 병원가서 깃 뽑는법 배워올 것 같음






둘째앵 입양할때 앵카페에서 앞으로도 쭉 윙컷+발톱관리는 무상으로 해준다고 했는데

첫 윙컷 조져버리니까 다시 갈 생각이 안듦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둘째앵 입양했을때 지금 다니는 병원 있냐고 묻길래 있다고 했더니

아 거긴 좀..오래되지 않았어요? 하더니 최근에 오픈한 다른 병원이 있는데

앵무새 잘 보고 설비도 최신식이라 되게 괜찮은 곳이라고 갈아타라고 영업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병원은 안옮겼음 원래 다니던 병원 만족도 ㅆㅅㅌㅊ였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