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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녀석이 안 보여 찾고 있는데
  한참 후 싱크대 안쪽에서 두두두
돌아다니는 희미한 발소리가 들리더라싱크대와 천장 사이 1~2cm 간격으로 보이는 저 틈으로 들어가 싱크대 벽 뒤 아래쪽으로 빠짐;;
(울집 암컷들은 둥지가 많아도  더더 깊숙한 곳 찾아감;)
난감;;;,
다행히 앵무새 키우는 싱크대 전문가분과 통화
그 분 설명대로  한 칸을 통으로 해체함
  옛날 거실장 비디오 서랍칸처럼 한 통 전체가 아래로 열리는 문처럼 내려옴
그 사이로 이녀석이 재빨리 날아 빠져나왔음
무시해서 다행!!!
십 년 감수했다
녀석은 놀라고 피곤했는지 꺼낸 시각부터
밥도 물도 안먹고  잠만 잔다
꺼냈을 때의 놀란 눈

그 후 싱크대 위는 종이로 다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