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코로나 상관없는 고정재택이라 새랑 종일 놀아줄수 있을거란 자신감으로 새 키우기 시작했거든,

집에 개도 있는데 개도 그래서 만족감 높고, 암튼 동물키우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음


근데 새가 모니터랑 키보드 마우스 본체를 초컷으로 박살내는 존재라는건 예상을 못했지.........

썬코임ㅇㅇ 그래서 나 컴터로 일할땐 애 거실에다 풀어놓고 날라 다니게 하는데

(안전대비는 다 해둠, 놀이터 곳곳에 개많이 설치해둠)

이렇게 지혼자 놀게 할거면 집에 사람 없는거랑 뭔차이인가 싶고 맘이 좀 그래


모니터 진짜 모서리 한번 1초 와작 하니까 액정 싹 나가서 그대로 갈았고

마우스 3개째고 본체 근처의 모든 선을 끊으려고해서 전부 뭐 감아놨는데도 조금 삐져나온거 물고ㅠ


걍 거실에서 혼자 놀게하고 1~2시간 간격으로 내가 거실 나가서 놀아주는데

애 너무 심심하거나 쓸쓸하지 않을까...?


코뉴어랑 같이 키우긴하는데 둘이 사이 괜찮긴해도 애들이 서로보단 나를 더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