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앵무새는 쿠크다스같은 생물이라 자칫 잘못하면 돌연사 한다
라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있어서 이에 대한 오해를 풀고자 글을 작성함
들어가기 앞서 기본적으로 한국에 있는 앵무새들은 타 국가에서 바로 수입한 개체가 아닌
정식으로 수입하고 또 수입한 개체들이 짝짓기를 하여 나온 후손들이라는것을 알았으면함
즉 짦으면 1~2세대 길면 몇세대를 이미 한국환경에서 적응한 애들이 분양되는거라고 알아뒀으면함
1. 사계절에 따른 온도 변화
한국은 저주받은땅이라 여름과 겨울의 온도차이가 심하다는것을 다들 알고있을거야
이에따라 다들 오해하는게 앵무새들은 여름에 살기 좋으나 겨울에는 추워서 감기에 걸리거나 동사할 위험이 있다 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을텐데
그건 잘못된 사실이야
그 예로 여러 앵무종류들이 사는 아프리카 사하라 남부 빅토리아 호수 옆 콩고를 예시로 들어보자
아프리카는 한국과 반대되는 계절을 가지고있어서
겨울인 7월에 최소온도가 17도까지 내려가 (한밤중에는 10도가까이 내려가기도함)
그외 아프리카 최남단에 위치한 케이프 타운은 밤 온도가 0도에 가깝게까지 내려가지
여튼 내가 말하고 싶은건 야생의 앵무새들도 낮은온도에서도 충분히 살아갈수 있다는걸 증명한다는거야
즉 추운 겨울에 굳이 난방 후덥지근하게 뻘뻘 흘리면서 풀로 틀어놓지 않아도된다는거지
여름이든 겨울이든 사람이 살정도의 온도면 앵무새들도 충분히 살수 있는환경이라는 애기야
그럼 겨울에 앵무새는 감기에 안걸리나요? 라고 물어볼수있는데
내가 제일 중요하다고 여기는게 바로 생식인데 온열램프나 따뜻한 장판같은 물품보다
앵무새가 겨울을 쉽게 날수 있게 고추 토마토등(PBFD를 이겨낼수있을정도의 면역력을 주는 슈퍼푸드)을 급여해주는게 좋다고봐
생식과 포치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앵무새가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수있고 면역력 또한 같이 길러지지 (진짜 건강하게 자란애들은 겨울에도 산책함)
또 온열장판이랑 버드램프등에 의해 습도가 사라져서 감기의 위험에 걸릴수도있는걸 피할수도있지
2. 습도
사람들이 앵무새 온도에만 너무 집착해서 정작 제일 중요한 습도를 깜빡하는데
습도는 겨울에야말로 정말정말정말 중요해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사람이든 동물이든 감기는 습도가 낮으면 낮을수록 감기에 걸리기 쉽고
습도가 너무 높으면 세균이 번식해서 병에 걸리기가 쉽거든
여름에는 환기만 잘하고 반지하가 아닌이상 습도가 전혀 문제가 없지만
한겨울에는 습도가 문제가되 무엇이 문제냐면
위에 쓴 보일러나 버드램프 장판등 온열기구를 이용을 하면 습도가 낮아져서 온도는 따뜻하지만 정작 감기에 걸리게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질수있거든 (습도가 낮으면 몸속 수분이 바깥으로 빠져나가게되어 감기를 초래함)
겨울에는 습도가 낮아지므로 꼭 가습기를 통해서 습도를 유지해주길 바래
특히 밤에 잠잘때 버드램프나 장판등 이용하는사람들은 필수로 사용해줘야해
버드램프나 장판등이 나쁜게 아니야 단지 사용하면서 습도를 깜빡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문제인거야
나도 이 글이 맞는거같음 너무 유난떠는사람들이 많은거같아
그냥 너무 춥거나 덥지 않은 상태로 사람이 어느정도 살 정도로만 해도 충분하긴 하더라.
첨 키우는 앵집사들은 잘 키워보고싶은데 멍냥이들에 비해 정보가 너무 적고 카페같은데선 말이 다른게 많아가지고 불안할수밖에 없는거같아
예전에 앵무새를 ‘수입’해와서 한국’환경’에 맞지도 않는 애들 ‘윙컷’해서 키우는거 너무 기괴하다는 글 본 적 있는데 이거 보여주고 싶다
ㄹㅇ 개고양이는 다 한국산인가 그럼 중성화수술까지도 하는마당에
나 근데 이런글 보면 좀 기분 이상해짐 병원에서는 안좋다고 하는데 다들 괜찮대
사람마다 더위/추위 잘/안 타는 사람 있듯이 앵무새도 똑같음. 개체마다 다름. 태어나길 허약하게/건강하게 태어난 애들도 있고. 잘 관찰해서 자기 앵이한테 맞는 온도를 설정해주면 됨. 정답은 없음. 그리고 첫 겨울은 따뜻하게 해주는게 좋은건 맞고
걍 오냐오냐 키우면 폐사 거의 안함
사실 온도 문제는 5-10년 전에 배란다에 새장을 내놓고 키우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 강조되었던 것도 있음. 우리가 생각하기에 당연히 20도는 되었겠거니 하지만 그 땐 당연한 사실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음
의외군 무조건 따뜻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온전히 모든걸 스스로 해결하는 야생의 새들과 이유식 단계부터 시작해 평생 사람이 케어해주며 집에서 길러지는 반려조는 동일한 비교 선상에 놓을수 없다고봐. 같은 추위라도 반려조에겐 치명적일수 있고 호흡기 질병에 취약한 새들 특성상 온도, 습도만큼이나 중요한게 환기인데 이 부분을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