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곡 세척 유무가 중요한게 아니라
창고에서 얼마나 묵었는지가 중요함
그 이유는 보통 농작물을 수확하면 바로바로 파는게 아니라
기업농이던 영세농이던 창고에 보관한뒤 입고순대로 차례차례 내보내는데
여기 있는 창고가 일반 혹은 냉동 or 저온 창고를 사용하게됨
일반창고를 사용하게되는경우 올해 출하되기로한 계약량이 있어서 장기간 보관이 불필요한경우 일시적 보관을 위해
냉동 or 저온창고는 올해 출하되고남은 곡물들을 저장하는데 냉동저온창고는 콤프레셔 써서 보관하는거라
보관하면 보관할수록 마진이 안남아서 되도록이면 마진이 잘 안나오는 알곡류들은 저온 냉동창고를 안씀
그럼 어떻게 보관하냐면 농작물들이 수확을 하면 거기에 온갖 먼지랑 흙들이 묻어있어서 장기간 보관시 문제가 되는데
그걸 해결하기위해 세척하고 볶아서 장기간 보관할수있게 약간의 가공을 거침 or 그냥 보관 (세척비용마저 비싸다고 안하는곳도잇음)
위의 잉여곡물들이 축산용으로 많이쓰임
이때 이 가공된 곡물들이 창고에 얼마만큼의 기간동안 묵었는지가 중요함
소비자들 입장에선 이게 제일 궁금한거지 이 알곡이 얼마나 오랫동안 묶었는지가 말이야
근데 그렇게 걱정안해도되는게
창고에 그렇게 까지 오래 농산물들이 쌓여있지 않음
그 이유가 창고라는게 꽁짜도 아니고 소유한 땅위에 재화를 들여서 건물을 올리는거라
보유하고있는것만으로도 온갖 세금이 붙고
또 보유한 저장량을 넘어선 초과 농작물들은 돈주고 남의 창고를 빌려서 보관해야되는데 이 비용이 만만치 않고
무엇보다 농작물들의 상품성이 너무 떨어져서 돈들여 장기간 보관해서 똥만들바에
그냥 땅에 버리는게 더 저렴해
그래서 한국 농산물들은 그렇게 오랫동안 보관하기가 힘들어 창고대여료 진짜 비싸다 (예전엔 특수농작물들 잉여분은 담합해서 땅에 묻음)
농지에 창고지으면 벌금+세금폭탄맞는다 아무곳에나 창고 지을수 있는것도아님
그리고 제일 중요한게
결국 이 앵무새 사료를 만드는건 기업들이 얼마나 오래된 농작물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기때문에
국내 업체든 글로벌 업체든 기업 양심에 따라 오래된 농작물을 사용할수도 사용하지 않을수도 있어
그러니깐 소비자가 세척 알곡 운운하는거 솔직하게 의미없다
그저 기업들의 양심을 믿는수밖에
참고로 저 현직 농부
배 팔아요 맛잇는 배
우리집은 쌀파는데 창고대신 정미소 지어서 바로바로 내보내버림
쌀농사 돈안되서 5년전쯤 팔아부림
부럽다 이 집 새들은 맨날 배 먹겟지?
앵무먹일건데 배좀 낭낭하게 나눔부탁드립니다
배 진짜 사고 싶어
배 사고 싶은디 글 올려줘
배 팔아라 사줄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