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때 까꿍이가 해씨별로 갔어.
처가에 맡겼는데 장모님이 품에 안고 잤어.
미리 안된다고 말씀드렸지만 이틀 무사히 넘기고
3일째엔 맘을 놓으셨던거지.
이제야 맘이 조금 진정되는거 같아 갤에 글도 쓴다.
집은 어찌나 조용한지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가 들려.
좋은곳으로 갔겠지 그 순수한 영혼이 나쁜곳에 갈리가 있나.
걍 이글을 읽는 집사들은 곁에 있는 앵무새들에게
뽀뽀 한번 진하게 해줬으면 좋겠어.
예쁘다고 사랑스럽다고 매일 하지만
오늘은 집사 곁에 살아있어줘서 고맙다고 뽀뽀해줬으면 해.
집사와 사는 모든 앵무새들 행복한 생을 살았으면 좋겠다.
안녕.
한번 그랬으면 바로 데려왔어야지 왜 그걸 가만히 둠?
아이고ㅠㅠㅠ 힘들었겠네ㅠㅠㅠ
하.. 결혼안해서 모르겠지만 나는 장모 못본다
아고....ㅠㅜ 그동안 안보인다했는데 그런 사정이있엇구나.. 기운내구..혹시나 앵이 생각이 너무 나면 한마리 분양도 시야에 넣어둬라 펫로스 견디기 힘들땐 그게 제일 좋다고 하더라고 암튼..힘내고 집에있는 모모 뽀뽀한번 더 해줘야겠다 - dc App
마음이 안좋네.. 떠난 까꿍이가 제일 불쌍하고 상처받은 집사도 그렇지만 나는 장모님도 안타깝다. 물론 잘못 하셨지만 평생 죄스럽게 생각하실텐데 안타까움.. 아무쪼록 잘 극복하길 바랄게. 덕분에 울 앵무들한테 뽀뽀하면서 진심을 담아 사랑한다고 말 했어. - dc App
하 씨발 장모님 고려장 안하고 뭐하냐? 미친노망네 결국 일내는구만
아니 와:;
나도 일주일전에 우리앵이 해씨별 보냈다. 엄마가 냉장고 문 연사이에 냉장고를 환장하게 좋아하는 우리 앵이 얼굴내밀고 안에 들여다 보는걸 엄마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서 냉장고 문을 닫아서....ㅠㅠ 순식간에.. 우리 엄마 몇일간 통곡하고 우심
하이고...ㅠㅠㅠ
????아니 장모님 그렇게 애가 예쁘면 고양이나 개를 입양받아야지 새를 왜.. 미치겠네
아. 힘내…..
참 .. 뭐라고 말을 못하겠노
.... ㅜㅜ 장모님 욕나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