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때 까꿍이가 해씨별로 갔어.
처가에 맡겼는데 장모님이 품에 안고 잤어.
미리 안된다고 말씀드렸지만 이틀 무사히 넘기고
3일째엔 맘을 놓으셨던거지.

이제야 맘이 조금 진정되는거 같아 갤에 글도 쓴다.
집은 어찌나 조용한지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가 들려.
좋은곳으로 갔겠지 그 순수한 영혼이 나쁜곳에 갈리가 있나.


걍 이글을 읽는 집사들은 곁에 있는 앵무새들에게
뽀뽀 한번 진하게 해줬으면 좋겠어.
예쁘다고 사랑스럽다고 매일 하지만
오늘은 집사 곁에 살아있어줘서 고맙다고 뽀뽀해줬으면 해.
집사와 사는 모든 앵무새들 행복한 생을 살았으면 좋겠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