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ebec223e0dc2bae61abe9e74683766d101562bef60e09522ad993675d7a7ae35c3c478ba8ba0746a558a85885074336c9f3

아니 진짜 굶긴 건 아니고

내 손 위에 먹이 올리고 같은 방에서 세 시간이고 네 시간이고 함께 있으면서 관심 안 주고 핸드폰이나 만지니까 천천히 다가오더니 결국 손에올라와서 먹이 먹더라

그때 조금씩 몸 쓰다듬으면 처음에는 바로 도망치다가 나중에는 어쩔 수 없이 쓰다듬게 해주면서 먹음

그렇게 한 2달 매일같이 하루에 한 번 3시간씩 기싸움하니까 결국 익숙해지더니

한 3달차 부터는 지가 와서 머리 쓰다듬어달라고 고개 숙이더라



파양당하고 자해하고 병 걸린 녀석 데려와서 병원비만 80만 원 썼으니까 이 정도 조련은 감수해야 하는 거임 ㅇㅇ

꼬우면 나가던가!



물론 지금은 하네스도 잘 착용하는 귀요미지만




왼쪽 노랑이 얘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