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 극혐이라 장장 4일에 걸쳐 하루 평균 6시간 이상 여행하며 파츠만 모음(일끝나고 가야해서 보통 하루1끼 먹었음 ㅜㅜ). 너희들 앵무새 장난감도 애비앙 인증 받은 명품 있는거 아냐? 내가 그거사겠다고 4시간 걸려서 그거 만드는 사람 집까지 쳐들어가서 눈으로 보고 그 중에서도 하나하나 골라옴 ㅅㅂ...

  
애비앙 인증 받는 조건중 하나가 극한 자연 제품이어야 하는데 그중에서도 색소도 다 거르고 장난감 안에 조금 보이는 신문지들 발견. 내눈엔 바로 비스페놀A 내분비계 독성으로 보였음

  
하나하나 따지면서 질문 존나하니 뭐 이런 까다로운 개새끼가 다있지라는 눈빛이 보였으나 감사하게도 앵무새 사랑에서 나오는 질문이라는걸 알아주시고 친절하게 하나하나 답해주며 따로요청하지도 않았는데 가격까지 많이 깎아주심 (압도적 감사)


아무튼 이런식으로 파츠 하나하나 모아가며 장장4일을 각 지역을 원치않게 여행함 씨부레(본인 일할때 운동할때 빼면 시체처럼 게으름. 여행극혐). 그중에선 원석 사겠다고 종합 9시간걸려 갔다오고 중간에 15kg돌덩이가방 짊어지고 4km 행군하고선 나중에 더 이쁜 파츠 발견해서 그것들 전부 통체로 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만들어 놓으니 애기가 잘놀고 만족해서 좋긴한데 미적감각 뛰어난 앵고수 갤럼들 눈엔 안찰거라고 봄ㅋㅋ
검정색은 전부 화산석이고 애기 자주 지나다니는 길목마다 줄로 하나하나 엮은거임. 또 마음에 드는데 색소있는제품이나 플라스틱 섞여있는 제품들은 사와서 전부 해체하고 리폼함.


이제 집안청소만 하면 끝 ㅜㅜㅜㅜㅜ
  
마지막 사진은 새집에서 물고뜯고 광란의 파티 후 지쳐 잠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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