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로 나이가 좀 있는 편이고
처음엔 항문 주변이 지저분해지는 증상이 있었는데
중간에 한 번 호전되었어서 좀 더 지켜보자는 생각으로 병원을 늦게 찾았습니다.
어제 급격하게 다리 힘이 빠진 듯 보이더니
밤 늦게는 5분 정도 발가락을 말고 전혀 다리를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있었어요.
급하게 폴리에이드 먹이니 마비 증세가 호전되어 우선 재우고 오늘 특수동물병원에서 진찰받고 왔습니다.
무정란이 만들어지다 만 파편이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박혀 있어 내부 장기들에 문제가 생겼고
복부가 비대해져있어 그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다리 마비 증세까지 보였을 거라는 의사 소견입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예후는 좋지 않을 거라 하셨습니다.
같은 사례로 이전에도 몇 번 진료하셨는데 예후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선 제가 약물치료를 희망했기 때문에 내부의 알이 축소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약물을 써보겠지만 효과를 기대하긴 힘들 거라고 하셨어요.
다음주에 재진하기로 했고 최대한 보온에 신경써주면서
마비 증세에 대해서는 자주 마사지를 해주고 쥐락펴락하는 운동도 시켜줘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정보가 필요한 사람이 있을까 해서 글 남깁니다.
수술 잘 되고 회복하길 바라요.
힘내
아픈 새 돌보시느라 ㅣㅁ드
아픈 새 돌보느라 힘드실 텐데도 귀중한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후가 좋지 않다고 하지만 부디 잘 회복될 수 있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