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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보소 저저.... 바로 엄마한테 도망가서, 뭐 어쩔건데? 때릴거냐고~
ㅂㄷㅂㄷ




집에오면 옷부터 다벗어재끼는 흔해빠진 인간남잔데
나랑 애기랑 평소에 자주하는 놀이가 있단말이야

Spooky road 라고 침대에 앉아서 앵이 내 배쪽에 놓고 이불 뒤집어 써서 어둡게 하고 귀신 소리 내는 거임 우우우우~~~~~ 이러면서

그러면 애가 목청 빠져라 뺙뺙 대면서 무섭다고 내 얼굴 쪽에 올라와서 안긴단 말이야 ㅋㅋ (근데 애가 웃긴게 놀이 다 끝나도, 끝났어? 라고 쳐다만 보고 도망은 안감 ㅋㅋ 스릴즐길줄알아)

오늘도 평소처럼 Spooky road하는데 몇번하더니 애가 내성이 생겼는지 조금 덜무서운지 얼굴쪽으로 안오고 갑자기 밑으로 감..  어어... 하다가 애가 처음보는 신기한 물건 보고 고개 한번 갸우뚱 하더니 꽊 물어버림 씨발!

외마디 비명지르고 바로 Spooky road 해제하고 애기 손으로 집어 날려보내고 몸좀 비틀어주다가 내 다른애기 잘있나 확인하는데 피는 안나는데 이빨자국 있음 씨발.....

극대노해서 애기데리고 NO! 다섯번이나 왜치고 급식에서 해바라기씨만 골라서 전부 압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