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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똑똑하고 침착한 하양이는 삐익! 삐익! 하면서 나한테 재빨리 날아와서 내 등 뒤에 달라붙고

애가 좀 모자른 노랑이는 그냥 혼비백산해서 이리 펄쩍 저리 펄쩍


황조롱이는 그냥 베란다 난간에 앉아서 잠시 쉬다가 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