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뉴어랑은 한 10 년 정도 함께했던 강아지에요
ㅜㅜ 강아지가 아프고서는 자기가 지켜주기라도 하듯
강아지 만지기만 해도 감시하고 짹짹대고제가 강아지 데리고 산책나갈때도 쫓아와서 짹짹대고
가족들 말로는 데리고 들어올 때까지 문에 붙어서 짹짹댄다 그러더라구요
혼자 강아지쪽 가서 이상한 소리내면서 말걸듯 하는 경우도 많았고
암튼 코뉴어가 강아지를 첨엔 무서워하더니
점점 좋아한다는게 느껴졌거든요

근데 얼마전에 강아지가 노견이라 투병 생활하다 떠났는데
그 이후로 좀 행동이 이상해요
원래 낮에는 냉장고 꼭대기 구석에 올라가서 잘 안나오거든요
근데 요즘은 낮 시간 내내 거실 벽지를 자꾸 엄청 뜯어놓고 (진짜 가로로 길게 다 뜯어놨어요 쇼파 길이 만큼)
쇼파 밑에를 자꾸 걸어다녀요 안그랬는데 가족들도
강아지 떠나고서부터 저런다고 이상하다고 하는데
강아지 영향이 맞을까요( 저렇게 자꾸 벽지를 뜯고 구석을 걸어다니는건 뭐땜에 하는 행동인가요..?
강아지 영상을 며칠전 보여줬더니 부리로 치고 얼굴을 부비더니 갑자기 등돌려 꼬리를 핸드폰에 갖다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