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우리애 죽었다는 글 올려서 미안합니다
어제 새벽에 무지개다리 건넜고...
그냥...새벽에 일어나서 뒷산에 묻어주는게
제일 좋을것같습니다
처음엔 계속 같이 살고 싶은 마음에
화분장을 할까도 생각해봤지만
결국 화분을 평생 가지고 있을것도 아니고
부패하는 냄새나 벌레꼬임이 두렵네요
생각날때마다 추억할수있는걸 하나 남기고 싶은데
시체에서 깃털 긴거 하나만 떼어내서
액자같은곳에 코팅해서 보관할까 합니다
어떤가요
갤러님들은 죽은 아이를 추억하는 법 있으신가요
해보신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난 초상화 주문제작했음
초상화 좋네요...저도 생전 사진이나 프린트 해서 붙여놓을까 싶습니다 보고싶을때마다 볼수있게
조언을 주진 못하지만 한마디 하고 싶어서 써. 잉꼬는 널 만나서 행복했을 거야 네가 잉꼬를 그렇게 추억하고 싶은 만큼 잉꼬 인생에서 네가 있어서 잉꼬도 정말정말 행복했을 거야 혹씨 몰라 해씨별에서도 잉꼬가 널 추억하고 싶어할지도 모르잖아 잉꼬를 사랑하는 만큼 잉꼬도 널 사랑해 나도 잉꼬 가는 길 평안하기를 빌게 혹시 쓸데없는 댓글이라 생각했으면 정말 미안 그냥 너가 잉꼬를 너무 소중히 여기는 것 같아서 너한테 내 생각을 전하고 싶었어
쓸데없는 댓글 아닙니다 따뜻한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8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하면서 분명 저희 새도 저한테 정을 가졌겠죠? 그래도 노환으로 가서 고통스럽게 가진 않았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새의 평안을 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상화나, 요즘 동물 털 넣어서 반지만들어준다는곳들도 있더라구...
털 넣어서 반지...한번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자기에 그림 그렸음
채색이 없는 초벌구이라 막 예쁘지는 않지만
그런식으로 그림을 남겨도 좋을것 같네요 생각날때마다 도자기를 보면 되니까...
힘내
감사합니다 하루가 지나니까 조금은 추스러지네요 딱 올해까지만 아프고 내년부터는 털어낼 생각입니다
생전에 모은 깃털도 있긴 하지만 나도 깃털 몇개 뽑았다 조금 미안하긴 하지만…머리털 날개털 가슴털 이런식으로 뽑아서 하나씩 비닐에 넣고 무슨털인지 적어놨음 몇개는 다이소에…랩케이스?거기에 넣어서 보관함 검색하면 어떻게 생긴지 나올거임 말고는 인스타에 앵무새 캔들 제작해주는 사람 있는데 그 사람한테 주문넣어서 받음 가격도 3만원댄가 그래서 ㄱㅊ았음
25000원이었네 여기에 캔들 검색하면 내가 올린글 나옴 사랑앵무 몰드도 제작하신거 봤음
저처럼 깃털이라도 보관하고 싶었던 분이 계셨군요...저희집 잉꼬는 노란 깃털이 참 부드러웠는데 다시는 만질수없게되는게 두려워서요...이따 묻어주러 갈 때 다이소에 들러서 적당한 보관함 찾아봐야겠어요 앵무새 캔들 글도 잘 봤습니다 저도 만들고 싶은데 지금은 인스타 그분께서 휴업중이시네요ㅠ 좀 나중에 한번 다시 봐야겠어요 좋은 말씀과 조언 감사합니다
코팅하면 만지고 싶을때 못만지니까 랩케이스에 넣고 그거 받침대도 있어서 세워서 항상 보고있어 강아지들은 보내기 전에 털 잘라서 보관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나도 그렇게 해봤어 많이 슬플텐데 인사 후회없이 하고 잘 보내줘
저는 화장해서 유골함을 보관중이예요. 나중에 죽을때 같이 묻어달라 하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