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을 좋아해서 선물 받았는데 저자분이 일본서 유명한 반려조 수의사시고
우리나라 번역 감수도 반려조 전문 수의사분이랑 앵왕 매니저분이 맡으셨대서 좋았어.


앵에 대해서 심도있게 알지는 못해서 공부하고 있는데
이책 읽으면서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걸 다시 알게 되었음..

책 뒤에 멘트가 뻘하게 귀여움....

첫장부터 머리 세게 맞는 거 같더라 ㅋㅋㅋㅋㅋㅋ
난 앵이가 수면이 중요하니까
(사람도 그렇고 앵이도 잠을 충분히 못자면 면역도 약해지고 신경도 날카로와짐)

수면시간 지킨다고....
9시 땡하면 바로 어둡게 해주고 빛 차단하고 덮어줘야겠다 생각을 했는데
그러면 안 되는 거더라.....

그게 앵이를 스트레스 받게 하고 자해로 이어가게 할 수 있다는 걸
이 책 보고 알게 됐음...

맞네.. 앵이는 단순한 로봇이 아닌데...
감정이 있는 동물인데...

심용주 박사님이 우리가 항상, 인간들만 똑똑하고 인간들만 감정이 있다고 착각하기 쉽다고, 동물들이 인간보다 뒤떨어지는 존재가 아니라 실질적 차이가 없는 '나'와 같은 동물로 생각하라고 강조를 하시는데
내가 그걸 잊어버렸구나 생각이 들더라구..

'앵무새의 심리와 행동'이라는 책이 그런 내용인데
심박사님이 이 책 읽기 전과 후로 나누어진다고 하셨을 정도라
한번 읽어보고 싶음... 구매하고 싶은데 전체 품절이라 살 수가 없다.... 개정판 내줬으면...ㅠㅠ



진짜 좋은 내용들 너무 많어...
(읽어봐야 책 좋은지 알 수 있을테니까 진짜 일부만 찍어 올림..)


(((아래는 책 목차)))


나는 요새 정보의 바다니까.. 책에 나오는 내용은 유튜브에 다 있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책 보고 그 생각이 와장창 깨짐....
좋다는 책 다 찾아서 보려고...


전에 갤에 얘기 나왔던 완두콩 새싹도 언급되고
유조 키울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병원 갈 때 계절마다 어떻게 가야하는지 이런것도 알려주더라고..

읽기 쉽게 써져 있는데 그렇다고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도 아님.
딱딱한 문체 어려운 책 읽기 전에 준비운동으로 읽는 것도 좋고

나처럼 앵이 키우고 싶은데 여건이 안 되는 갤러들
앵 키우는 갤러들
앵 좋아하는 앵갤러들한테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