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채칼에 손 베여서 피 질질 흘리면서 지혈하고 있는데 우리집 앵무새가 걱정되는지 계속 내 방에 와서 서성댐.
내 앞에서 안절부절 못하다가 괜찮다고 쓰다듬어주니까 그제서야 좀 진정된 모습이더라.
평소엔 손가락에 밴드 같은 거 붙이면 물어뜯고 난리도 아닌데(우리 집 앵무새는 장갑, 밴드, 반지 이런 거 개극혐함.) 이번엔 붕대 감아도 그냥 부리 대고 핥기만 함.
얘가 이런 성격이 아닌데 신기했음. 사실 나도 물어뜯을 줄 알아가지고 ㅋㅋㅋㅋ.
내 앞에서 안절부절 못하다가 괜찮다고 쓰다듬어주니까 그제서야 좀 진정된 모습이더라.
평소엔 손가락에 밴드 같은 거 붙이면 물어뜯고 난리도 아닌데(우리 집 앵무새는 장갑, 밴드, 반지 이런 거 개극혐함.) 이번엔 붕대 감아도 그냥 부리 대고 핥기만 함.
얘가 이런 성격이 아닌데 신기했음. 사실 나도 물어뜯을 줄 알아가지고 ㅋㅋㅋㅋ.
눈치 진짜 잘봐 앵무들
예전에 죽은 앵 생각나서 울고 있으니 평소에 머리랑 귀걸이 뜯는 애가 얌전히 팔 위에서 한참 쳐다보다 이쁜짓하고 가더라 아주 기특함
앵이가 너 다친 모습을 본거야??
피흘리는 걸 본 것 같음
우리앵 웃긴건 자기가 사고처서 구박하거나 화낼땐 눈깜작안하고 무시함 ㅋㅋㅋ 근데 확실히 근데 슬퍼할땐 위로해주는거 같아
나도 거미한테 물려서 시발시발 거리고 있으니까 어깨에 얌전히 앉아있더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