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곡만 너무 좋아해서 그동안 펠렛을 안줬거든


아x새농장에서 사은품으로 주는 펠렛들 그 어떤걸 줘도 안먹어서... 


그러다 알곡만 먹이는게 건강에 치명적이라는거 보고 놀라서 마음 독하게 먹고 펠렛사서 급여했음


알곡 일절 없이 처음보는 펠렛만 주니깐 한참 밥통에 앉아서 투정부리고 울고불고 하더라


마음 약해졌는데 어쩔수 없다 생각하고 방치했음


그런데 잠깐 일보고 4시간 뒤에 돌아왔더니 밥먹는 소리 (콕콕콕콕콕콕)가 남 ㅋㅋㅋㅋ


펠렛을 너무 잘먹고있음 ㅋㅋㅋㅋㅋ 진짜 10년간 내가 뭘 한거지 하는 생각이 딱 들더라


이렇게 잘먹을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잘먹으니 행복하기도 하다


이제 알곡은 간식으로만 주고 주식 완전히 바꿔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