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앵이(코뉴어 10살) 쇼파에 놀고 있었는데
아빠가 앵이 못보고 5초정도 깔고 앉음
앵이 숨도 안쉬고 쭈욱 뻗어서
아빠가 바로 손으로 심장마사지 하면서 계속 인공호흡 했거든
근데 반응이 없어서 나랑 엄마는 소용없나보다
그정도 했으면 됐다고 그만하라 했는데
아빠가 듣기 싫었는지 혼자 방으로 들어가서 포기 안하고
계속 심장마사지 하고 인공호흡을 30분 가량했는데
기적같이 두발로 서더니 똥을 찍 싸더라
1년전일인데 아직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음
비슷한일 겪었을때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
엄마랑 나만 있었으면 포기해서 앵이 하늘나라 갔을거 생각해서
많이 반성했음
아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많이 깨달음 ㅠ
앵무새 키우는 사람들은 쇼파 침대 앉을 때 확인 필수인데 다들 진짜 대충 키우는구나
대충 키우진 않아 원래 조심하는데 그날따라 실수한거지
어쨌든 다행이네 앞으로 가족구성원들이 다 더 조심하려고 하겠다
그 후로 몇배더 조심하고 있긴해 ㅋ
좀 당황스럽네 똥을 싸는건 ㅅㅂㅋㅋ
똥 나오니까 아빠가 똥쌌다 살았다 살았어 외치심
아부지가 병주고 약주시네ㅋㅋ그래도 살아서 다행 - dc App
ㅇㅇ 정말 다행
아버지 대단하시네여
슈퍼맨 같았음 bb
외람된 말이지만 눌렸는데도 저게 되나..?
다행히 쇼파 쿠션때문에 질식만 된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