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으면 얌전히 뒤집혀주기는 한데

부리로는 자기 발톱 뜯거나 내 손가락 물고

발은 허공에 마구 휘젓다 스스로 몸을 다시 뒤집음

뒤집힌 상태에서 발에 뭐라도 잡히면 그 힘으로 바로 원상태로 뒤집음

이건 뒤집기 싫어하고 안해준다고 봐야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