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은 유리앵무야


애기때 데려와서 키운지 3년차되는데


지금까지 건강 이상 전혀없고


나 없으면 빽빽거리고 완전 애교껌딱지임




문제는 두달전부터 머리부분만 남기고 지 털을 떼더라...


펠렛 알곡 영양제 생과일 계란 간식 등등 먹이는건 항상 잘먹임


내가 거의 집에 있어서 유리앵무랑 잘때 빼고는 떨어진 일이 없어


어디 여행갈때도 항상 같이 다니고 이동은 무조건 자차로 함께 다녀




홀로 키워서 발정이와서 그런가? 짝이 없어서 불만이라 그런가? 생각했는데


다른사람 인스타 보니깐 짝으로 키우는 유리앵무도 수컷이 지털 뽑더라고?


일단 생활하는건 건강하게 잘 지내는데


보기에 좀 안쓰러워...



뽑은자리에 금방 또 가시깃이 올라오긴하는데


이것도 좀 지나면 다시 떼는게 너무 마음아프다



근데 쭉 지켜본 결과 내가볼땐 자해는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우울할 일이 없다고 보거든


먹는거 항상 잘먹고


집에서 영화나 음악도 틀어놓고


10층 이상 정남향이라 채광도 잘들고 환기 청소도 자주해줌


집 주변 공원에 산책도 자주 같이 다니고


집에서 새장에 가두는게 아니라


쭉 풀어놓고 잘때만 빼고 항상 나랑 붙어있고


1초도 나랑 떨어지기 싫어함


나한테 토해주기도 하고 부비 애정행각도 하고


나도 앵이도 함께 있는게 너무 즐겁다고 생각하거든



내 입장에선 해줄수 있는거 다 해준다고 생각하는데


도저히 털 떼는게 이해가 안가



유튜브나 구글로 찾아봐도 자해 이야기밖에 없는데


개나 고양이처럼 메이저가 아니라서 그런가 도움되는 글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