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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동반카펜데 버스 기다린다고 다른 동물 없을 때 앵무새 돼요 하고 데려갔던거

나밖에 몰라서 맨날 나한테만 날라오고 입질도 애교로 앙앙 무는 수준이고 가끔씩 나한테 위아래로 꿀렁꿀렁 토도 해준단말이야 ㅋㅋㅋㅋ 

근데 어제 새장 위에 덮어논 담요에서 실밥 풀려서 애 몸에 감긴거야 놀라서 퍼덕퍼덕 거리길래 바로 풀어줄라고 갔는데 놀랐나 진짜 세게 물었는데 살점 들림 
모라노는 모라노였던거임 그냥 내가 좋은 소스윗 앵이었던거임 ㅠㅡㅠ 뭔가 알고나니까 더 애틋하고 ... 사랑스럽고 .. 귀여워.

담요는 치웟어양.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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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막냉이 눈 뜸 암튼 뜬거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