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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도 한장 찍어주고싶었으나 벚꽃 옆으로 가까이
데려갈때마다 날 너무 경멸스럽게봐서 포기함....

봄부터 가을까지 항상 애들이랑 멍때리러 가던
사람 없던 동네 공원이었는데 오늘은 진짜 사람이 넘치고 흘러서

잠깐의 햇살만 즐기고 호다닥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