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때문에 너무 외롭고 괴로워서
친구 하나 있었음 좋겠다싶어 입양함
근데 약한 개체였는지 처음부터 털 상태가 많이 안 좋았음. 똥꼬에 똥도 묻어있는 채로 옴.
그래도 전 주인분께서 친절하게 약도 보내주시고 나도 영양제랑 태양광등 별의 별거 다 사서 돌봐줌.
그 후로 건강해보이기는 하는데 뭐만 해도 걱정된다. 털 상태는 여전히 그대로고 내가 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거.. 월급 들어오는대로 30~40은 앵이한테 쓰는 것 같은데 나아지는 건 없교.. 근데 앵춘기가 오는지 입질도 슬슬 생기니 현타온다.
이러려고 데려온 게 아닌데
하루 5시간은 앵갤 앵카페 눈팅하는데
정말 많이 공부하고 노력햒눈데
스트레스만 커져가는 것 같음
나나 우리집 환경 때문에 아프면 책임지고 돌봐주지
근데 나도 아픈데 아픈 애가 와서
너무 무섭고 힘들다
파양하는 게 나을까..?
책임감 없는 선택이란 거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