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길에 떠돌아다니는 코뉴어를 구조후 주인이 안나타나자 친척의 지인이신 좋은 분께 인도해줬습니다.


그때 스트레스 많이받았거든요. 내가 키울수는없는데 얘를 그냥 둘수도없어서..

결국에는 좋은환경으로 갔는데도 불구하고 며칠째 계속 머리속에 맴돌고 유튜브에 앵무새영상 계속 틀어놓고 보고있네요.


예전에 모란앵무 키워봤고 친척집에 항상 앵무새가있어서 새를 다루는데 익숙해서그런지 그때 마침 구조했던 경험이 내가 아니었으면 죽었다 내가 생명을 다시 줬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짧은 시간이었어도 더 애뜻한 것 같아요.


이제와서 그냥 내가 키울걸 이라는 후회를 하고있는데 지금 이틀째인데 다시 번복하고 데려오는건 역시 안되겠죠?

결례인걸 알면서도 참 마음이 힘드네요.


물론 그분께서는 언제라도 마음바뀌면 연락하라고 하셨지만 그건 그냥 예의상 하신말씀일테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