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기절이었던 거 같은데…..
바로 무지개다리 건넌 줄 알고

붙잡고 안아서 오열만 한거 후회된다…..

늦게 발견했다고 혼자 생각해서 죽어있는 상태라고 생각을 했는데………


진짜 어디에도 못말하겠어…
여기에다가 말하는것도 욕먹을각오하고 하는건데

왜 바람으로 따뜻하게 해주면서 심장마사지를 늦게 시도했을까….

처음에 몸이 경직되듯이 딱딱하게 굳어있지도 않았거든…
몇시간 안아서 붙잡고 있다보니깐 서서히 굳고 눈도 들어가더라
그거보고
아 처음엔 그냥 기절이었을수도있겠구나
했어…

욕해도 된다….

진짜 창피하고 죽고 싶고 이게 꿈이었으면 좋겠어…..
그동안 1년 넘도록 살면서

아이의 성격도 조금씩 변하고

털색도 변하고 하는 거 보면서 재미있었고 고마운 것 밖에 없다..
진짜 너무 보고싶어서 미칠것같아

죄책감때문에 죽을 거 같애서….

오늘도 하려던 일 하나도 안잡혀서… 개념없게 새로 데려와야하나 싶기도하고….
내일 장례 치를려고 서늘한 곳에 줬어
미안하고 화나고 고마운 마음밖에 없다..

죽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