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빠가 버려져있던 새를 (앵갤 보니까 이렇게 생긴 친구 보면 모란앵무라 불리는듯)
할머니집에서 키우게 됐는데 암컷인지도 수컷인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알 안낳는거 보니까 수컷인것 같네요
일단 눈팅해보니까 가로로 긴 새장으로 바꾸고
알곡? 대신 펠렛으로
장난감 여러개 놔주기
(혹시 꼭 사야하는 장난감은 무엇이 있나요? 둥지 꼭 사야하나요? 일단 횟대랑 사다리 같이 생긴건 있어요)
이런식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근데 문제가ㅠ 할머니가 털 날린다고 베란다에 새장을 두고 키우고 있습니다
제가 놀아줄라고 새장 건드는 순간 부리로 엄청 세게 무는데 이런건 교육을 어떻게하나요? 피를 봐서 더 무서워요ㅠㅠㅠ
할머니 집에 자주 오는건 아니지만... 제가 할수있는게 무엇일까요? 다행인게 집근처에 앵무새를 진료할수있는 병원이 있어요
검진같은거 해달라하면 해주겠죠? 스트레스 안 받게 키우고싶어요ㅠㅠㅠㅠ
스트레스고 뭐고 베란다에서 계속 키우면 겨울에 동사할걸 - dc App
앵무새 학대하지 말고 할머니랑 잘 논의해서 네이버 카페 앵사모에 글올려서 잘 돌봐줄 사람한테 분양해 - dc App
비꼬는게 아니고 소형종인데도 털 날리는 게 싫어서 베란다에 둘 정도면 앵무새 키우기 힘들어 - dc App
이미 버려져 있던 아이라서 마음이 더 안좋네요ㅠㅠㅠㅠ 넵 댓글 감사합니다!
새장 건드는 순간 물면 순화 존나 힘들거임.. 물어뜯을 수 있는 장난감 찾아서 달아주고 병원은 미리 전화해서 앵무 검진 가능한지 물어보고 가셈 겨울에는 절대로 베란다에서 키우지 마라 - dc App
넵! 검진한번 받아볼게요
할머니는 그냥 공간만 내준 거고 앵무새한테는 아무 관심도 없는 거 아냐? 잘해주려고 하는 마음은 예쁜데 본인 집에서 애정 주면서 키울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할머니 댁 방문했을 때만 예뻐해줄 수 있는 거면 그냥 진짜 애정 갖고 키워줄 수 있는 분에게 보내는 게 새에게 더 행복하지 않을까요.. 앵무새 진료하는 병원 가면 건강 검진 받을 수는 있습니다.
하 그쵸.. ㅠㅠ 더 논의해봐야 할 문제네요 조언감사합니다!!
개처럼 인간친화적으로 진화한 생물이 아니라 웬만큼 시간투자 안하면 순화 힘들어 같이 사는게 아니면 순화는 불가능임
그럼 어쩔수없이 물려야하는 운명이네요.. 답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