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2주전에 덜컥 마트에서 사랑앵무 한쌍을 사와서 졸지에 기르고 있는데
한마리가 건강한것 같다가 주말부터 기력이 많이 떨어지고 밥도 잘 안먹고 오전엔 기침도 하길래 일단 병원가서 약 타왔는데
얘내가 사람 손타고 주인을 친근하게 느끼는 애들이 아니라 관상조 수준으로 사람을 무서워함요
오늘 병원 데리고 가는것도 케이지에서 꺼내는거부터 막 도망치고 무서워하고 그래서 진짜 너무 진빠져서 얘내도 힘들고 나도 힘들고
약 먹일려고 하다가 오히려 스트레스 받아서 더 죽어버릴거 같은데.. 그냥 무서워하고 스트레스 받더라도 걍 꺼내서 약 먹이는게 맞을까요?
온지 2주밖에 안됐는데 좀 정들어서 기력 없어 보이니까 너무 불쌍한데 뭐 해줄수 있는게 없음..
주사기로 쭉 짜주시는 식으로 먹이긴 함.. - dc App
밥에 적셔주거나 물에 타서 주거나 하는방법이 있기는 한데, 용법과 용량을 지키는 게 우선이니까 병원에 전화해서 상담해봐
혹시 가루약인데 밥에 뿌려서 줘도 될까요,,?
노파심인데 조류 볼줄아는 병원 데려간거 맞지요? 모르는데 대충 처방하는 동네병원도 많아서요
넹 찾아보고 간거긴 한데 영 뭔가 미더워서;; 병원 블로그 보니까 앵무새 진료사례도 있어서 간거거든요 ㅠㅠ
빨리 확 잡아서 검지랑 중지사이에 머리 고정하고 물에 타서 주사기로 부리 옆쪽으로 살짝? 틈새있으면 반?방울씩 넣어주면 입맛다시는거처럼 쩝쩝거리면서 조금이라도 들어갈텐데. 앵초보집사라서 잡아서 고정시키는거부터 힘들겠네 ;;
수건으로 감싸서 눈 안보이게 하고 부리 옆면에다 주사기를 꽂아서 넣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