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쭉 자다가 저녁에 일어났더니
잠이 안오는데 오늘 발인이 있어서
새벽 4시쯤에 조금이라도 자려고 했어

근데 나가면 저녁에나 올테니까
승덕이 방에서 너무 자고 싶은거야
살짝 문열고 들어갔더니 저녁에 먹은 밥을
죄다 토해놨네 동글동글 알곡은 소화도
전혀 안된 상태로..

잠이 다 달아나서 아침 9시까지 덜덜 떨다가
남집사한테 들려서 병원 보냈는데
새벽부터 꼬이니까 멘탈이 나가서 그런지
하루종일 다 꼬이더라 에휴

승덕이는 엑스레이 찍었는데 딱히 이상은 없다고
소낭이랑 장도 다 텅 비었다고 소화제만 줬거든

승덕이는 낮에 내내 안먹고 자다가
지금 저녁에 몰아서 먹더니 또 조금 토했네

주사기로 소화제를 부리 안에 조금씩 넣긴 했는데
거의 다 뱉고 있는 것 같고 ㅠㅠ
재울 시간이 지났지만 또 토할까봐 불안해서
옆에 누워서 보고있어 진짜 속상하다



이건 오늘 새벽에 토해놓은 사진
저게 다가 아니고 사방에 잔뜩 토해놨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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