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상관없는데 집에 있는 일이 많으니까 스트레스 엄청 받는다.
내가 키우려고 데려온 건 아니고 사랑앵무 때 애정 많이 줘가지고 후폭풍이 심해서 생각없었는데...
부모님이 데려오신 코뉴어. 기침할 때나 설거지할 때 미치게 꽥꽥대니 트라우마가 올 지경이다.
차마 얘한테는 뭐라 못하겠고 한다한들 내가 왜 이러고 있냐는 생각도 들어서 그냥 노캔 끼고 있는데(그래도 들리긴함)
가족이 데려온 아이 끝까지 책임지는 게 맞다고 보기 때문에 뭐.. 장난감도 사서 주고 방목하면서 놀러댕기라고 한다.
그러나 애초에 안왔으면 이런 마음도 없었겠지 싶다만..
여튼.. 이놈(?)이 어깨에서 잠을 청해서 1시간동안 가만히 있느라 어깨가 아프다.
정말. 계륵 같은 녀석이라 감정 노동하는 기분.
난 드루이드 심성은 아닌듯.
앵무새 새장에 넣어놓고 방 어둡게 한 다음에 새장에 담요같은거 덮어두면 조용해짐 아예 안 짖는건 아니지만
암막이랑 다해놨슴다. 온도 맞춰서 시간맞춰서 전등 켜게 ㅋㅋ 그.. 그거죠. 잉꼬 보내고 얼마 안가서 들어온 코뉴어가 갑자기 아버지품에서 죽는 거 보고 이건 아니다 싶었는데 또 들어온 애가 시끄러워서 그거에 화가나면서 풀 곳이 없응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