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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언니가 데려와서 퀘이커 한쌍 같이 키우는데

내가 학생이라 개학하고 11시쯤 집에 들어와 그래서 앵무새랑 놀아줄 시간이 없단 말임

그래서 그런지 나랑 앵무새랑 좀 거리가 멀어졌나봐

오랜만에 앵무새랑 놀아줬는데 내 손을 너무 무서워한다ㅜㅜ

뽀뽀랑 해씨는 좋아해 주는데 해씨 없는 손이 조금만 보여도 달려들어서 깨물어…

이게 또 반응해 주면 안 된다고 들어서 걍 물리면 물리는대로 가만히 있었는데

얘가 진짜 진심으로 문다

이게 처음에는 부리 자국만 남는데 시간 지나니까 모기 물린 것마냥 부어오름;;

걍 부어오른 거 보니까 갑자기 너무 서운하고 우울해져서 글 써본다ㅋㅋㅠㅠ

+생각해 보니까 앵무새 사진 안 올렸길래 추가로 첨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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