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5개월 조금 넘었음

첫 발정이고 발정은 그렇게 심하진 않아

애가 자꾸 라디오고장난 소리를 내고 밥을 많이 먹어서 왜 저러지?하고 있었음


첫째 정기검진 때 같이 데려갔어

몸무게가 3그람 늘어서 잘 먹어서 그런가 했는데

엑스레이 찍어서 보니 알 낳을 준비중이라고 하셨음

돈코가 잘 보이고 배 아랫쪽에 알이 있음 지금

첫째가 나이가 많고 사이가 그렇게 좋진 않아서 무정란 가능성이 높음 의사선생님도 그렇게 말씀하셨고


문제는 우리집에 알통이 없고 포치를 안 씀

포치 버린 게 일고여덟개는 될거야 너무 무서워해

새장 밖에 있는 것도 싫어하고 안에 있는 것도 무서워함

암튼 그래서..


그럼 새장 안에 알을 낳는 건가요?했는데

혹시 어두운데 좀 파고들지 않았냐고 하시더라고

거실에 쇼파가 없고 빈백이랑 베게 담요가 있거든

거기 좀 파고들어서 설마..?했는데 맞다고 하시더라고

거실에 알 낳게 할 순 없어서 (가족 있으니 위험)

안방에서도 잘 놀았고 은신처 비슷한 곳이 많아


화수 가족끼리 번갈아 연차쓰고 대기탈거야

여차하면 병원 바로 가게. 토요일에 재진도 할거임


다행히 주말이라 집에서 계속 대기중이고

월요일은 꼭 출근을 해야 해서..안방에 세팅 다 해놓고 문 닫아놓고 풀어놓을 건데(위험한 건 전혀 없음)

내가 뭐 더 할 게 있을까? 계란껍질이랑 칼슘제 주고 밥 잘 챙겨주곤 있음

잘못될까봐 넘 걱정됨


사진이 업로드가 안 되네?노랑 사자나미임 가끔 초록사자나미랑 있는 사진 올렸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