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에 골반 나가서 멘붕왔던 집사의 아들입니다.

뭐.. 이건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대머리앵무된 거 빼곤 골반은 다시 붙어서 열심히 안녕하면서 시끄럽게 돌아다닙니다.


궁금한 게 있어서 고수님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어머니는 다른 곳으로 왔다갔다하시면서 주에 3일은 없으신데

아버지가 항상 집에 있다보니 뭐.. 좀 더 이놈이 잘 들러붙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근데 어머니도 집에 오시는 날이면 치우고 뒷바라지는 다하고 밥주는 사람인 건 최소한 느낄정도라고 생각되는데

그냥 피합니다. 이거 같이 키우는 사람 입장에서 기분 되지게 나쁠거라 생각되고 어머니도 스트레스 받으실 거 같을 것이 뻔하기에

혹시 어떻게 방도가 없는지 여쭤보고자합니다.


특이한 게 저는 그냥 신경쓰이면 밥이나 주고 보보조 집사로 생각하는 정도로 행동하는데 저도 조금 피하긴 하지만 어깨나 손에 타긴 하거든요.


개를 안키우는 이유가 그 개같은 게 아버지 빼고 다 개무시하는 게 눈에 보이는데 아버지는 당신만 따른다고 나머지 가족들 개무시해서

솔직히 이혼까지 갈 정도에 저도 정나미 다 떨어졌었던 터라 이런 비슷한 상황이 되니 그때가 회상되고 하여 해결책을 찾고 싶네요.


이런 사람은 키우면 안된다는 거 알고 있지만... 제가 데리고 온 것도 아니고 부모님이 키우고 싶은데 이런 상황이 되니까요.

데리고 왔는데 파양하는 건 좀 아니고 애초에 아버지가 그런 거 받아드릴 인간상은 아닌거 같고요.


하.. 6년 키우던 잉꼬 보내고 겁나힘들어서 전 싫어했지만 부모님이 키우시겠다는데 이건 어쩔 수 없었으니까요. 


정말.. 갈등할 일이 세상 살면서 이것말고도 많은데 반려조로 반려받지 못하는 게 싫다는 게 제 입장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