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좀 뜨실 때였음
우리 집이 주택인데 옥상 수리할 일 있어서 사람 불렀는데
그 인부가 안방 창문을 밖에서 방충망만 열어놓고 간거야
열었으면 닫아놓고 가던가 .. 창문 열 일이 없는 수리였는데 왜 열었는지 아직도 의문
심지어 창문이 네개인데 구석 두개를 열어놓아서 열린줄도 몰랐음 안보여서
안방 창문 버드링에 앵들 태워놓고 앵방 청소하고 있었음
앵방에서 듣는데 아무래도 수컷들 울음소리가 불안한 울음소리더라 그래서 어디에 낑겼나 싶어서 ㅈㄴ 뛰어갔더니 옥상에서 울고있었음
손으로 데리러 가면 백퍼 도망갈거 같아서 남집사가 이동장 들고가서 이리와~ 했더니 후다닥 뛰어들어옴
진짜 새 데리고 들어와서 울었음
그 후로 트라우마 생겨서 애들이 너무 조용하면 불안함
또 어디로 나갔나 싶어서ㅠㅠㅁㅊ
나름 안전에 유의하며 살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반성 했음..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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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식겁했겠네! ㄷㄷ
이제 앵이 안보이면 찾기 시작일꺼임. 난 첫찌 세탁기안,냉장고 야채칸에서 찾은 뒤에 안보이면 무조건 앵이 샤우팅영상틀고 찾아다녔어
와우! - dc App
진짜 문득문득 어 왜케 조용하지? 하면 후다닥 가서 1234번 다 찾아야 마음이 편안.. - dc App
진짜 생각지도 못하게 잃어버리는 일 있을것같더라.. 난 모아놓은 박스 재활용장에 갖다 버렸는데 안에 흰둥이 들어가 있었음 미치는줄
헐 깜짝놀랐겠다...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진짜 상상도 못한 일들이 벌어진다..더 조심해야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