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밤7시부터 10시까지 자격증 국비학원을 다니는데… 오늘 유독 따릉이를 타고 싶었던거임..

근데 내 어플 문제인지 자전거랑 연결이 안되더라구…
내 고집으로 계속 붙잡다가 안돼서 결국 버스 타기로 결정…

집에 도착하기 전부터 가족들이 나 어디냐고 앵이가 나 찾느라 잠도 안자고 계속 짹짹거린다고 계속 전화시전…

뭐 얼마나 짹짹거리겠어 했는데 마당에 들어서기 전인데도
소리를 지르는 게 들리더라구 시간을 확인해보니 11시가 넘음…

원래 같았으면 10시 넘어서 들어올 녀석이 안들어오니까 ㅈㄴ 화가 난 상태였음…

해씨주고 귀리주고 샤인머스켓 줘도 화가 풀리지 않고 도망감
심지어 그 좋아하던 긁긁도 마다함 오히려 짜증…

방금 막 내가 미쳤다고 두번 다신 그러지 않겠다고 싹싹빌고 애걸복걸하니까 기분 풀려서 주무시는 중…

가족들도 두번다신 따릉이 탈 생각하지 말래…

내가 미쳤지… 미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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