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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집에 처음온날  꽁지깃도 짧고 불쌍맨...

모든걸 무서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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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지 3일만에 개구호흡에 꽁지깃까지 흔들리면서 숨쉬어서 바로 병원데려감

어려서 제대로검사도 못받고 일단 산소발생기 대여하고 항생제 먹이면서 한달보냄

아직 적응도 안된애 약먹인다고 나도 애먹은...죽을까봐 얼마나 마음 조렸나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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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자발적으로 내손에 올라온 날 개웃기게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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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도 서서히 없어지고 집에 적응하기 시작하던 때 이때 참 애기애기하고 이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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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접어들며 첫 털갈이 조짐이 보임

이때 펠렛을 하도 안먹기도 하고 아팠던 애라 그런가 그냥 알곡넉넉히먹였더니 돼지 됐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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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갈이 중이지만 기품을 잃지 않는... 매초롬해서 이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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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이소에서 재료사서 만든 바구니그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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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갈이 거의 끝남, 내가 이번 달부터 주3일 출근을 해서 전처럼 하루종일 같이 못있어주니까 미안하긴한대

얘도 나 하루종일 집에있을때 나랑 안놀아주고 혼자놈 ㅋㅋㅋㅋ근데 이제 내가 출근하니까 아쉬운지 껌딱지가 되어버려서 안쓰러움

조만간 동생하나 데려올 예정임


건강하게 펠렛도 잘먹긴하는데 알곡만큼은 아니라 알곡만 먹일때 만큼 몸무게가 찌진 않아서 고민임

그래서 아픈거도 다 낫고 나랑 함께있어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운 생명이야

요즘은 폰 카메라 셔터소리를 따라해서 신기함


나랑 오래오래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