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승덕이랑 커피숍에서 찍은 영상인데
이동장 틈 사이로 이리저리 눈 굴리면서
쳐다보는 게 뭔가 귀여워

부리를 푸륵푸륵 갈 때 볼 옆 깃털이
푸들푸들 떨리는 것도 귀엽고
발을 동동 거려서 기우뚱한 것도 귀여워서
저렇게 귀여운 생명체가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음

재우려고 승덕이 방 문 닫고 돌아서면
바로 보고싶어서 죽겠는데 상사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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