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를 입양하고자 하는데, 앵무새는 주인에게 애착이 큰 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예과 때야 남는 게 시간이니 하루에 많이 함께할 수 있겠지만, 본과 올라가면 앵무새가 외로움을 탈까 걱정입니다.(인턴, 레지던트는 안할 예정)
여태 도마뱀, 거북이 등 반려동물 경험은 파충류 쪽만 있구요.
조류는 탐조다니는 등 조류 생태에 관한 지식은 있지만 반려 조류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몰라서..ㅜㅜ
가격대 상관없이 케어가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지 않은 소형종을 원하는데, 여러 마리를 키워야 할까요?
일단 알아본 걸론 특징들은 왕관앵무가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왕관 파우더 심한가요? 청결을 중시하는 편이라..
예과 때야 남는 게 시간이니 하루에 많이 함께할 수 있겠지만, 본과 올라가면 앵무새가 외로움을 탈까 걱정입니다.(인턴, 레지던트는 안할 예정)
여태 도마뱀, 거북이 등 반려동물 경험은 파충류 쪽만 있구요.
조류는 탐조다니는 등 조류 생태에 관한 지식은 있지만 반려 조류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몰라서..ㅜㅜ
가격대 상관없이 케어가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지 않은 소형종을 원하는데, 여러 마리를 키워야 할까요?
일단 알아본 걸론 특징들은 왕관앵무가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왕관 파우더 심한가요? 청결을 중시하는 편이라..
소형종 원한다면서 왕관앵무 말하고 왕관앵무 파우더 묻거늘 왕관은 키우지 말어라 유리, 코뉴어가 딱일듯.
왕관 앵카가서 본 적 있는데 꽤 작던데요? 파우더가 꽤 심한가보군요...밤에는 앵무새들 다 자죠?
유리앵무나 코뉴어는 인간하고 교감 잘 되나요?
대부분은 자서 조용함 근데 불키면 다시 시끄러울꺼임 겁많은 소형, 왕관들은 밤에 갑자기 푸드덕 할 수 있음 교감은 대부분 잘 되는편인데 왕관 사랑 모란 이런애들은 애완조 잘 봐서 입양해야 교감이 가능함. 관상조였더라도 이유식 막 뗀 애 데려오면 조금이라도 교감 가능하니 다 큰 관상조만 피하면 됨.
오오..그렇군뇨 감사합니다
같이 있어줄 시간 없으면 당연히 친구 만들어주는게 좋지. 사실 많이 놀아줄 수 있어도 쌍으로 키우는게 나음. 두마리 이상 키우면 외로움, 편식, 자해, 주인과의 분리불안 등등 외동일 때 흔히 나타나는 문제점들 많이 해결됨
여기보니까 4마리 이렇게 키우시는 분들도 있던데 키운다면 같은 종으로 2마리 이상 키우는 게 좋나요? 앵무새 배변은 어떻게들 해결하시나요?
두마리까지는 추천 근데 세마리부턴 비추천. 자기들끼리 무리지어 사느라 너랑 안친해질 가능성 크고 너도 초보인데 처음부터 세마리 케어 힘들거임. 그안에서 서열생기고 암수 경쟁 있을텐데 초보가 컨트롤하기 힘들거임. 두마리 추천하고. 앵이들끼리 소통문제 때문에 가급적 같은 종을 추천하지만 다른 종끼리 키우는 사람들도 많음. 단 다른 종들끼리는 체급차나 성격차때문에 사고 날 가능성이 꽤 있기 때문에 잘 고민해서 맞춰야 됨
배변훈련은 하는 사람들도 있고 성공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소수고 대부분은 그냥 포기하고 온집안에 물티슈 배치해놓음. 대형종도 배변훈련 힘든데 하물며 니가 원하는 소형종은 훈련 더 힘들어. 새 구조상 배변 참는게 좋은것도 아니고 참기도 힘듦. 그냥 온집안이 똥밭된다 생각하고 데려와야 맘편하고 실제로 키우다보면 똥은 아무것도 아님. 나중엔 내 손에 싼 응아 빤히 보면서 너무 이쁘고 완벽한 응아라고 감탄하고 있음
오우..그렇군요. 왕관앵무 파우더 검색하고 왔는데 저는 왕관은 좀 힘들 것 같아요. 혹시 추천해주실 만한 소형종이 따로 있을까요?
왕관은 위에 니가 쓴 희망사항이랑 반대라서 비추고, 소형종은 보통 사랑, 모란, 코뉴어(중소형) 많이 키움. 나는 코뉴어밖에 안키워봐서 다른 종은 잘 모르고 일단 코뉴어 오너로서 코뉴어는 추천함. 파우더 적고 수명도 너무 짧지 않고. 근데 언어능력은 떨어짐
말은 못해도 돼요. 집사님께서는 그럼 앵무새가 모든 곳에 다 배변을 하고, 그걸 치우시는 건가요?
ㅇㅇ온집안, 티비 뒷면, 소파 위 다 응아싸는데 뭐 아무렇지도 않음. 냄새도 안나고 더럽단 생각도 안들고. 막상 키워보면 응아는 아무것도 아님 갑자기 아파보이는게 더 심장 덜컹하지
사랑앵무는 대체로 독립적이고 손 싫어하는데 사람이 이유식 먹여 키웠으면 손 덜 무서워해서 터치 가능함. 소형종 중에서 가장 말 잘 따라함.참고만 하셈.. 앵무새 두마리 부터는 똥 문제가 있더라도 사이만 좋으면 서로 털도 다듬어줘서 가시깃(새로 나오는 깃털) 관리 됨. (가시깃 껍질 제 때 안 없애면 간지러워함) 빗창앵무, 유리앵무, 사랑, 모란, 코뉴어, 코뉴어보다 조금 큰 퀘이커도 있음
소던 중이던 없음.. 케어 쉬운건 없음... 그리고 네가 매주 시험을 쳐야하는 순간이 오면 더 없음 기준이 자취인거지? 없음... 좀만 더 존버해서 안정적일 때 키워... - dc App
금전적으로는 중,고등학교때 투자한 돈에 부모님 돈을 보태서 30평대 아파트에 살 예정이라서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시간적으로 안정되면 키우는 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응 30평대 아파트건 뭐건 의미가 없는거 같은데 그 집이 자가던 뭐던 그리고 키우는건 물질적인것만 두고 이야기할 수 없음 한학기 다녀오고 이야기해 학교 붙어서 미쳐버린 자유에 지르지 말고 - dc App
본과때는 어카게 본과간 친구들 디엠 답장도 잘 못하더라
저는 의사 면허만 따면 되는 거라서요^^;
ㅇㅎ
나도 존버후 안정적일때 키우는게 나을거같은데. ㅜ 내가 키우고 싶다고 데려와서, 처음 몇달 예뻐하다가 바빠져서 다시 몇달동안 방치하고 그러고나서 나보다 더 잘해줄 사람에게 보낸다고 파양하고. 그 사이 앵무는 앵무데로 파양 트라우마 생기고. 이렇게 몇번 이집 저집 떠돌아다니면서 입양가 계속 낮아지고 하다가 번식조로 팔려가서 병들어 폐사하는 경우가 많어. 키우다보면 얼마나 영민한 애들인지 알게돼거든. 헤어진다는 것을 느끼는 애들이야. 내가 짝궁하고 헤어진 앵이 입양했다가, 너무 구슬프게 울어서 결국 짝궁이까지 데려왔는데, 사람감정 능가하는 감성을 가졌어. 너가 얼마나 케어할수있을까 진심 마음으로 생각하고 결정하기를 바래. 키우다가 파양당한 애기들보면, 마음 진짜 아프다 ㅜ. - dc App
다른 앵이들도 그렇지만 왕관이는 특히 외로움을 엄청 타요 최소한 쌍으로 있거나 집에 누군가가 장시간 상주해야 합니다 앵무새들이 똑똑한 만큼 아주 깊은 관심을 필요로 하는지라 문제행동으로 현생 살기도 바쁜 입양자분들이 엄청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많거든요 수많은 사고를 커버쳐줄 심적 여유와 시간이 많이 필요해요 암튼 본인을 위해 잘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사랑 두 번 키웠는데 사람 개껌딱지던데 사람만 졸졸 쫓아다니고 그래서 사고나기도 쉬움... 하루종일 손 옆에서 놀고 손에 토해주고 사람많이 좋아함 못놀아주면 금방 입질하고 반애조 됨... 의대생이면 무조건 비추
그런데 그러면 대부분 직장인 분들이실텐데, 시터를 고용하시나요?
시터 ㅇㅈㄹ 하고있네 ㅋㅋㅋㅋ 좀 시간 가지고 생각 해봐라너는
코뉴어 두마리 키우는데 두마리어도 여행갔다가 돌아오면 항상 빡쳐서 손에 오지도 않고 물고 집에 있어도 심심하다고 소리지르거나 바닥에 내려와서 돌아댕김. 우리 새는 그럼.. 얘네가 지능이 높아서 그런가 생각보다 감정도 다채롭고 사람이랑 관계가 좀 중요하다고 봄 개고양이 만큼. 키울거면 두마리 키우셈
근데 의대생+집에 돌봐줄 사람도 없다 하면 너도 힘들고 새도 힘들거야..
그럼 여기 직장인 분들은 출근할 때 시터분을 고용하시는 편인가요?
나도 그렇고 보통 집에 부모님 계시는 것 같던데
인턴레지 안할거면 상위권성적 받을필요도 없어서 유급많이안주는학교면 별로상관없음
사랑 모란 빗창 같은 소형종이든 코뉴어같은 중소형종이든 육체적으로 힘든건 비슷한것같아. 난 썬코뉴어 키우는데 (코뉴어랑은 다른 종임) 소형종이라고 해서 케어가 더 쉬웠을거 같진 않거든..! 오히려 소형종은 한번 아프면 치료가 한정적이라 더 큰일이라서 걱정이 많이 됐을거 같기도해. 대형종 아닌 이상 집사가 느끼는 육체적 피로는 종의 크기가 아닌 그 개체와 종의 성격이 더 크게 작용하는거 같아. - dc App
그리고 보통 직장인들은 시터를 고용하진 않아. 앵무 커뮤니티들 보면 혼자 사는 직장인 분들은 출근 전에 한시간쯤 놀아주고, 퇴근 후에는 오직 앵무새랑만 놀아주고 한 9-10시쯤 앵무 재우는 것 같더라. 그러다가 앵무가 너무 외로워보여서 몇달뒤 둘째 입양하는 느낌이었어. 글쓴이 30평대 아파트에서 살 예정이라고 써놨던데, 그정도 넓이면 앵무새한테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해! 하지만 엄청 좁은 원룸이 아닌 이상 집의 크기보다는 주인이 없을때 새가 하루종일 지낼 새장의 크기와 주인의 케어의 질이 좀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 dc App
지금 사람들이 의대생이라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건 출퇴근 시간이 고정적이고 가급적 6시에 퇴근하는 직장인과 달리, 의대생은 대학생활과 시험기간, 공부량 등에 따라 앵무새와 집사가 함께 교감하고 놀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서 그런거야. 술 약속, 엠티, 중간기말고사, 중간과제 등등 의대생이면 직장인보다도 늦게까지 공부해야하거나 바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 dc App
반수 아니고 이제 첫 대학생활인거지?? 그러면 아직 대학생활 해본적이 없으니까 한학기 정도 지나서 대학생활이 어느정도 익숙해진 이후에 이정도 생활패턴과 환경이면 앵무새 키워도 나와 앵무 둘다 안힘들겠다! 싶을때 입양하는거 추천해. 대학교 합격 축하해 ㅎㅎㅎ - dc App
혼자 사는 직장인인데 난 이유조 데려와서 키우다가 혼자 너무 외로워보여서 이유조 친동생도 데려옴. 출근전 30분 놀아주고 퇴근하자마자 자기전까지 같이 놀아줌. 집 공간이 남아돌아서 아예 방 하나를 새한테 주고 해줄거 다 해주고 있음. 근데 내동생 보면 예과인데도 핫식스 먹으면서 밤새던데 앵무새 매일 케어할 자신이 있는건지 모르겠네
직장인은 시터고용 하냐는 답글단거보니, 갤러들이 키우는거에 부정적인 답을 다니 조금 빡이 친거같네. 근데 빡치라고 댓글 다는 갤러들 아니야ㅜ. 여기 앵무에 진심인 사람들임. 정말 걱정돼서 쓰는 거니까. 신중하게 고민해줘. 어릴때 입양가서 1~2년후 파양당한 앵이들은 나이가 들어서 누가 데려가지도 않아. 사람들 대부분 어린개체 데려다 껌딱지로 키우는 로망으로 앵무입양 하거든. 갈곳없이 나이 한살.두살 돼서. 너가 공부때문에 못키운다 파양하면.애네들 진짜 잘못걸리면, 번식조 폐사각 나와. 학교생활 1년 이라도 해보고 생각해라. 그리고 직장인 이여도, 주중시간과 주말시간 다 빼서 앵무하고 함께 하는데 쓴다. 가족들도 공동육아 해주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