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없음.
나 왼팔에 왕관 3마리 오른팔은 쓰다듬 셔틀 하다가
코카투 만질 때는 왼팔 코카투 오른팔 쓰다듬 셔틀+코뉴어 대여섯 마리가 달라붙는 중
이었어서 사진 찍을 환경 안 됐음
오늘 앵카 가서 처음으로 코카투 만졌는데 크니까 개 만지는 거 같은 가득 찬 느낌 들어서 좋더라
코카투가 잣 껍질도 깔 정도면서 이유식 먹고 싶어서 해바라기씨도 못 까고 펠렛도 못 먹는 척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앵카 사장님이 이유식 타니까 먹고 싶어서 얼쩡거림
이유식 떼야 된다고 안 주시고 애기들 이유식 주러 가시니까
테이블에 놓인 이유식 타고 남은 그릇에 머리 박고 먹음
근데 그릇 떨어지려고 해서 가서 그릇 잡아주고 애 다시 횃대에 놓아주려고 처음으로 팔에 올렸는데
애가 안 내려갈라고 하고 겨드랑이나 가슴에 머리 박고 쓰다듬어달라고 해서 박박박 문질러줬어
코카투의 가장 높은 횃대를 탐냈지만 올라가면 코카투가 끼약 사자후 질러서 바닥으로 도망쳤던 코뉴어들
내가 코카투 안고 있으니까 얼른 그 횃대 가서 앉더라 ㅋㅋ
코카투가 내 품에서 얌전히 있으니까 코뉴어들 내 오른팔 타고 대롱대롱 매달려서 코카투 털 한번씩 찍먹해보는데 넘 웃기더라
기회주의자 코뉴어들...
근데 그러다 코카투가 갑자기 애들 물면 애들 다칠 것 같아서 내가 코녀들이 털 못 물게 해줌
코카투 10분 넘게 쓰다듬 받고서야 횃대로 돌아감
부리 넘 커서 물리면 중상일 것 같아서 가까이 안 갔었는데 그냥 개 안고 있는 것 같더라
확실히 대형조만의 뭔가가 있는듯
담에 가면 또 안아줘야지
그리고 작은 코카투인 왕관들은
내가 가려고 하는데 절대 안 내려가고 팔 타고 올라옴
내려놓고 가려고 하니까 자꾸 위험하게 횃대나 테이블 끝에 매달려서 나를 쳐다보고 그러다 달려들고 해서 또 팔 대주게 됨...
결국 가려고 한 것보다 30분은 더 있다가 떠날 수 있었다
오늘의 앵카후기 끝 알찬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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