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봄없이 여름이구만~ 할때쯤 벌어진 일이였음


일하던 중 안주인님께서 전화가 오시더니 


"새끼까치가 길바닥에 날지도못하고 있는데 주변에 고양이들이 있어" 라길래


야생동물 구조하는곳 있을테니 전화해봐~ 했는데 


까치, 까마귀, 비둘기들은 유해조수라 보호를 안해준다는거임 ㅋㅋㅋ


어찌하오리까 여쭤봤더니 "저희도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하시더래


그래서 마침 코뉴어들 이유식도 있겠다 밥좀 멕였다가 보내자 했었음








다이소 리빙박스 하나 구해다가 위에 보온등 소켓 하나 달고 베딩 깔아줬음


요로코롬 꼬질꼬질하게 오셔서 물이랑 밀웜있는거 받아드시다가 몇일쯤 지나니 슬슬 팔팔해지심





위풍당당하게 앉아있고 싶었으나 힘이없어서 배때기 걸쳐놓고 횃대질하심 ㅋㅋㅋㅋ




이유식주면 환장하고 처묵처묵 하심 그렇게 벌크업 오지게 하면서 지내다 한달쯤 지나니 슬슬 파워가 생기신듯




박스 쪼가리랑 맞짱뜨시고



물티슈랑 맞짱뜨시고




사람이랑도 맞짱뜨시고




코뉴어랑 맞짱뜨시고




뉴기니아도 씹어드시고



집안서열 넘버원을 달아버리심 ㅋㅋㅋㅋ



언제든 가려면 가라는 마음에 애들 산책할때마다 같이 나가곤 했는데 2달쯤 지났을무렵 주웠던 그자리 근처 지나갈때 미련없이 빠이했음


은혜안갚음 썅노무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