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없는 사이에 그세 오셔서는 방 청소 해준답시고 물건 싹다 아무데나 박아놓고

필요한 물건들 죄다 그냥 창고에 쑤셔박고

왕관이들 때문에 불 켜놓고 나갔는데 전기 아깝게 왜 불을 켜놓고 나갔냐면서 그냥 끄고 그대로 나가셔서 집에 돌아왔더니 애들 발작 일으켜서 날개 깃털 부러지고 벽에 피 칠하고...

하 미치겠다 진짜

심지어 애들 방에다 알코올 디퓨저까지 놓고 갔어 진짜 미치겠어



내가 전화해서 도대체 왜 그랬냐니까 좋은 뜻에서 한 건데 화내니까 서운하다는 말만 반복하고


내가 어머니 얼굴 보기 싫어서 독립했다고 그냥 대놓고 말을 해야 하나? 이 시간에 문 여는 앵 동물병원도 없고 진짜 돌아버리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