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아파트 옆라인에 살고 있으시구요

우리가족이랑 거의 한가족처럼 지내긴 하지만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정말 외로워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반려동물 선물해드리려고 하는데 문제는 또 너무 크기가 작거나 수명이 짧거나 소음(이건 아파트라서)이 크면 안되는 등의 제약조건이 너무 많아요

(예를 들어 자라나 거북이는 집에 수족관 차려야해서 안될거 같구요 )

1 수명은 외할머니 집안 유전 생각했을때 개보다 오래 살아야해요. 100살 넘게 사실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2 크기는 제가 봤을때 햄스터처럼 작으면 별로 외로움을 덜어내시기 힘들거 같고

3 소음은 아파트에서 키울만큼이어야 합니다



그러면 자연히 크기가 (비교적) 큰 조류동물 외에 거의 생각이 안나네요

한국에선 맹금류는 사육금지니 사실상 앵무새류로 좁혀지게 됩니다

검색해봤는데, 사자나미는 애매하게 수명이 강아지랑 비슷해서 2순위 정도로 고려해야 할것 같고

그 외에 사자나미 보다 오래 살면서도 조용한 종 없는지 좀 여쭙고 싶어서 질문글 씁니다





----------기타 사항-------

그나마 세네갈앵무가 적당한 크기와 수명을 가지면서도 조용하다는 이야기가 검색하니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러나 앵무치고 조용한 편이라는 소리일테니 고민입니다
아파트에서 키울만한 수준이면 분양받고 싶고 어린 개체시절부터 기르게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할머니가 아파트 바로 옆라인에 살기때문에
제가 비교적 자주 들려서 힘든 일처리를 도와드릴 수 있고(매일은 안되지만) 야외산책도 해줄수 있어요


그리고 할머니가 드루이드 성향이 강해서 모란, 난초같은 고난이도 식물 키우는데 도가 트셨어요. 진짜 애 키우듯이 가꿀정도로 지극정성력이 있습니다. 아파트 뒷산 공터에 그린벨트라 건물 못짓는 곳이라 대신 농작물도 기르시구요. 아마 앵무새 키우는거 저랑 같이 하면 잘 할수 있을거 같아요.
(조용하고 수명만 길면 좋을텐데..)